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에서 실종된 20대 발달장애인 장준호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한강에서 발견됐습니다.발견된 시신은 장준호 씨가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신발과 옷을 착용하고, 1차 지문 확인 결과 장 씨의 지문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지문감식반이 재차 지문을 확인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실종자 가족에게 장 씨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됐다고 알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