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에 가장 많은 자산을 맡긴 강남 큰손 고객 2명을 전담했던 김성수 페퍼저축은행 지점총괄본부 상무의 2030을 향한 재테크 조언이다.
25일 매경닷컴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페퍼저축은행 본점에서 만난 김성수 상무는 '2030세대를 위한 재테크'에 대해 종잣돈 마련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전직 PB답게 상품 얘기부터 시작했다.
전형적인 은행원의 공식처럼 하얀 와이셔츠에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 깔끔한 곤색 정장에 사각 안경테를 낀 김 상무는 차분한 목소리로 왜 2030세대가 주식보다는 느리지만 적립식 상품으로 종잣돈 모으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