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살색 속옷' 논란…어리둥절한 日 네티즌 '다문화 인식 부족'

편의점서 '살색 속옷' 논란…어리둥절한 日 네티즌 '다문화 인식 부족'

fact 2021.03.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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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편의점 업체 '패밀리마트'가 자사 제품의 색상을 '살구색'이 아닌 '살색'으로 표현했다가 차별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제품을 회수했다.

당초 패밀리마트는 간사이 지역에서 이들 제품을 시범 판매할 때는 '베이지'라고 색깔을 표기했는데 전국 판매를 개시하면서 '살색'으로 바꿨다가 논란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살색 표기' 논란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