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가도를 달리던 한국산 배터리가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마주했다.이 경우 배터리 제조 원가가 상승해 전기차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완성차 업체 계약 시 배터리 원재료와 제품 판매가격이 연동되도록 계약을 맺기 때문에 소재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판매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