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기록적 한파로 전력·물 공급이 끊겨 가동을 중단했던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6주만에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업계에서는 이를 근거로 삼성전자가 4월은 돼야 정상 수준의 공장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그러나 삼성전자가 이 날 이 같은 예상을 깨고 정상 수준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생산라인을 복구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