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롯데 부러워했지만…이제는 우리 쫓아와야"

'SSG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롯데 부러워했지만…이제는 우리 쫓아와야"

fact 2021.03.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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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가 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마케팅에 활용해 롯데 그룹을 제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아가 정 부회장은 "야구단에 오는 관중은 제가 가진 기업의 고객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을 한 번 더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고 우리 이름을 오르락내리락하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 부회장은 야구단과 신세계그룹의 유통 콘텐츠를 결합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