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국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하고 공직 관련 투기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전원 구속 수사한 뒤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우선 대검은 전국의 지검과 지청을 포함한 43개 검찰청에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4명, 수사관 6~8명으로 꾸려진 1개 부 규모의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한다.
정부는 전날 전국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만들어 500명 이상의 검사·수사관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