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12시 10분께 통영시 오비도 남방 500m 해상에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이 불로 화장실 80%가량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주변 해상 오염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