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그 가족의 부동산 소유·거래 현황 전수조사를 담당할 특별조사팀을 출범시킨다.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권익위원장이 민주당 소속 의원이었던 전력을 들며 "셀프 조사"라 꼬집는 한편 여야 교차 조사를 주장하는 등 반발했다.전현희 권익위원장은 31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전날 민주당의 전수조사 의뢰와 관련해 "조사관들 중심으로 특별전담팀을 구성해서 내일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