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LH 투기 의혹 사태와 별개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이 무난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LH 사태와는 별도로 이번 정책은 지역에 돌아가는 혜택이 크고 집값 안정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효과에 대해 잘 설명한다면 후속절차가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2·4공급 대책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의 첫 후보지로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도봉구 창동 준공업지역,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은평구 불광동 저층 빌라단지 등 4개구 21곳을 선정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