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3,800명에게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 인천형 자활사업장인 '꿈이든the카페' 6개소와 '꿈이든일터' 2개소를 확충하는 등 보건복지부로부터 그 간의 자활사업 활성화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자활사업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순호 시 생활보장과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군구, 자활센터,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