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선교단체인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소재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00명 이상 확인되면서 대규모 확산의 진원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허 시장은 "운영자 측에서는 나름대로 조치를 했다는데, 그 조치라는 것은 자기 중심의 조치가 아니라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방역 수칙에 준해서 당연히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았어야 되는 것"이라며 "재학생은 1월 4일까지 그리고 신입생은 1월 15일까지 입소를 해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과감하게 조치를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라는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여러 비인가 교육시설 중 하나라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