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공사장 대형 차량에 40대 안전 유도원 치여 숨져

지하차도 공사장 대형 차량에 40대 안전 유도원 치여 숨져

fact 2021.04.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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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 현장에 있던 안전 유도원이 주차 중이던 대형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인근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뒷바퀴에 안전 유도원 A씨가 치여 숨졌다.

공사 장비를 싣고 온 트레일러 차량이 주차를 위해 좌회전할 때 회전 반경이 줄어든 뒷바퀴와 공사 구조물 사이에 A씨가 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