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1일 모교인 와세다대학 입학식 축사에서 "소설이란 마음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찾아가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무라카미는 이날 축사에서 소설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쓰라고 조언했다.그는 "머리로 생각하고 쓰인 소설은 별로 재미가 없다"며 "마음으로 쓰지 않으면 좋은 소설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