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장수 기업인 삼양그룹을 이끌어 온 김상하 명예회장이 20일 오후 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삼양사에서 사장과 회장을 역임했고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식품 및 화학 소재로 넓혔다.1996년 그룹회장 취임 즈음엔 의약바이오 사업 등에도 진출해 삼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