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높은 사전투표율, 文정부에 대한 분노 폭발한 것"

김종인 "높은 사전투표율, 文정부에 대한 분노 폭발한 것"

fact 2021.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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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가슴 속 분노가 폭발해 결국 사전투표율을 높인 것이다. 모레 투표까지 높은 투표율이 연장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계속 네거티브만 하고 앉아 있는데 일반 국민 생각은 응어리가 많이 져 있다"면서 "박원순 성폭력 선거이고, 정부 실책이라는 게 4년 동안에 평가해보면 하나도 대통령이 약속한 게, 시행된 게 하나도 없다"고 꼬집었다.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땅 측량 현장 방문을 증언한 생태탕 식당 주인 아들이 추가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에 대해선 "그건 기획된 것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