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구로에서 강남으로 가는 이른바 '노회찬 버스'에 올라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당시 노 전 의원은 "이 버스는 새벽 4시 정각에 출발합니다"라며 "승객들은 이름이 있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다. 그냥 아주머니, 청소하는 미화원일 뿐, 존재하되 우리가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들"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가 6411번 버스에 오른 건 진보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