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오늘부터 울산1공장 셧다운에 들어갔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최근 53개 자동차 부품업체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응답업체의 48.1%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로 생산을 감축 중이고, 72%는 올해 말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밝혔다.연합회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감산에 들어간 업체 중 64.0%는 20% 이내로, 나머지 36.0%는 50% 이내로 생산량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