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로구는 체질 개선과 근본적 변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지가 떠난 자리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IT 산업단지로 조성하면 도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구로구는 2030년을 목표로 천지개벽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구로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구로구 전체를 IT 기반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밑 작업은 이미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