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산에서 투표소를 찾지 못해 1시간 넘게 길거리를 배회하던 80대 할머니가 한 여경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황 순경이 할머니의 투표 장소를 알아보니 구덕지구대에서 500여m 떨어진 서대신동 대신공원한신휴플러스에 있는 서대제4동 1투표소로 확인됐다.황 순경은 할머니 손을 꼭잡고 투표소까지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