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실시된 전북 김제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32.1%로 집계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2만825명의 선거인 중 6693명이 투표를 마쳐 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김제시의 21대 총선의 투표율 66.1%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율 68.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며, 이번 보궐선거 전국 기초의원 평균 투표율 36.6%보다도 4.5%p가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