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일 안 린데 스웨덴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해온 데 사의를 표했으며, 린데 장관은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한반도 정전체제를 감시·관리하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인 스웨덴은 2019년 10월 스톡홀름에서 열린 마지막 북미 실무협상 장소를 제공하는 등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