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참담한 마음에 할 말을 잃게 된 오늘"이라고 7일 말했다.
김씨는 이날 TBS 개표방송 '김어준의 개표공장'에서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오 후보에 대해 "10년 동안 무직으로 고생하시다가 10년 만에 돌아오셨다. 10년만에 회생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씨는 개표방송에서 " 우리 뉴스공장이 존폐 위기에 걸려 있는 것 아니냐"면서 "만약 2번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는 프로그램 색깔도, 완전히 코너도 바꿔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