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며 대선을 앞두고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다음달 9일 잠정 예정되어 있는데, 당 일각에서는 현 지도부 총사퇴를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민주당이 비대위로 전환할 경우 5월 중순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해 비대위원장을 맡기고 이후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