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영등포역 일대 집창촌이 사라지고 최고 44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8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영등포역 인근이지만 집창촌, 노후된 공장이 혼재돼 있어 영등포 상권이나 역세권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