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가 8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노을대교는 전국 해안을 일주하는 국도 77호선을 완전히 연결하여 교통편익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새만금과 더불어 서해안 관광벨트가 완성되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조기 착공을 거듭 촉구했다.
노을대교 건설은 18대 대통령선거 공약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및 부안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