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에서 주관하는 원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아틀라스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
또한, 한수원은 한국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국산 원전 안전해석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번 실증실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으로, 국산 원전 안전해석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한수원이 개발한 APR1000 원전의 우수한 안전성을 국제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검증된 APR1000의 우수한 안전성을 기반으로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