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AI 활용한 적재불량 자동 단속 시스템 설치

도로공사, AI 활용한 적재불량 자동 단속 시스템 설치

fact 2021.04.09 08:21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3개 영업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을 올해 수도권 5개 영업소에 추가로 설치 운영하고, 2024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해당 기술에 대한 적재불량 판별 정확도 향상과 하이패스 차로 및 본선구간에도 적용 가능한 적재불량 단속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AI 기반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이 확대되면 과적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 예방과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재물 안전관리 인식개선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4차산업을 선도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