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란을 방문하게 되면 한국 내 이란 동결 자산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9일 이란 국영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정 총리 이란 방문 소식을 언급하면서 "한국 총리와 미국의 이란 제재 결과로 한국에서 동결된 이란 자산 문제에 대해 이란 정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란에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