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잠재적 투자자로 일컬어졌던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을 받지 못하면서 회생절차를 앞두고 있다.자본잠식에서 벗어난 쌍용차는 한국거레소에 상장폐지 절차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법원에 제출할 회생계획안에도 새로 반영된 평택공장의 가치를 포함할 전망이다.쌍용차가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이번에 재평가를 받은 자산은 향후 차량 생산을 위해 필요한 공장부지라서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