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가 오늘 새벽 2시 37분쯤 진화됐습니다.하지만 불이 1층 상가와 필로티 주차장, 2층 상가 등으로 옮겨붙으며 불이 커졌고, 상가와 마트 등에 있던 수백 명의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상가 위에 있던 아파트 내부에선 미처 대피하지 못한 41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들 중 2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