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동생 세무 상담하다 아예 창업"

"프로게이머 동생 세무 상담하다 아예 창업"

fact 2021.04.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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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크리에이티브파트너스 대표는 대형 회계법인을 그만둔 뒤 스타트업이나 인플루언서, 병·의원 같은 소규모 업체를 위한 회계와 세무 서비스라는 길을 찾아냈다.

서울 종로의 공유 사무공간 빌딩에서 만난 김 대표는 "서울에 올라와 인생 역전을 하려는 마음으로 회계사가 됐는데 어쩌다 보니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

보고서만 작성하던 회계법인을 떠나 스스로 개업하며 스타트업이나 인플루언서를 고객으로 잡아보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