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차량 공유 및 배달서비스 업체 그랩이 이번주 스팩을 통한 상장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합병회사의 가치가 34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스팩 합병 상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정부의 IT 투자 장려 정책으로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은 잠재력 덕분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대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