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시작된 정기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태도가 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지통신은 이에 "최대 논점인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총리는 답변을 관계부처 장관에게 맡기는 등 안전운전에 충실한 반면, 입헌민주당은 병상 부족 등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을 질문하면서 비판 일변도의 자세는 자취를 감췄다"고 평가했다.
당초 스가 정권 출범 후 첫 정기국회이자 차기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야당의 추궁에 스가 총리가 맞대응하는 치열한 논전이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