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기능사 실기 보러갔더니 10년전 버전… 황당한 취준생

그래픽기능사 실기 보러갔더니 10년전 버전… 황당한 취준생

fact 2021.04.13 18:34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시험이 약 10년 전 출시한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버전과 기능이 1000개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취직이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다시 최신 버전을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SW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SNS, 유튜브 등을 통한 정책 홍보를 위해 담당자를 많이 채용하면서 최신 버전 SW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면서 "정작 정부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채용한 후에 다시 교육시키거나 공부를 하게 시간을 줘야 하는 모순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