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길 걷는데 몸 쑥 빨려 들어간 남성…최근 나무 뽑은 곳

진흙길 걷는데 몸 쑥 빨려 들어간 남성…최근 나무 뽑은 곳

fact 2021.04.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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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35분쯤 부산 동래구 한 등산로 주변에서 30대 남성 A씨가 진흙 속에 하반신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전날 내린 비로 진흙탕이 돼버린 곳을 걷던 중 갑자기 흙이 꺼지면서 하반신이 들어가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빨려 들어간 곳은 최근 나무를 뽑았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