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자사가 투자한 동남아 그랩, 이스라엘 오토노모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차량 공유 영역에서 글로벌 각 지역별 1위 셰어링 기업에 투자하고, 동시에 차량 운행 정보를 가공하는 빅데이터 기업 등 기술기반 후방산업 투자도 병행하는 방식이다.SK㈜가 투자한 모빌리티 기업들 중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연중 스팩을 통한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