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한국에서 더 비싼 값에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확대되면서 가격 차를 이용한 글로벌 차익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대체로 해당 은행과 거래가 없던 개인 고객이 갑자기 증빙서류 없이 해외로 보낼 수 있는 최대금액인 미화 5만달러 상당의 송금을 요청하거나 외국인이 여권상 국적과 다른 국가로 송금을 요청하는 경우 거래를 거절하라는 지침이다.문제는 비트코인 차익거래용 해외송금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