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중지란 비칠라 …與 쇄신격랑 속 몸낮춘 이재명계

자중지란 비칠라 …與 쇄신격랑 속 몸낮춘 이재명계

fact 2021.04.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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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재보선 참패로 쇄신의 격랑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내 이재명계는 직접 원내대표·지도부 선거에 뛰어들거나 구체적인 노선 관련 발언을 내놓기보다는 민생과 밀접한 정책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와 가까운 한 의원은 14일 통화에서 "이 지사가 대권주자이기 때문에 당내 경선에서 섣불리 누구의 편을 들 수는 없다"며 "국민을 바라보며 대권 비전과 연결될 정책 행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