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가 제주도의 제2공항 홍보책자에 가짜뉴스가 담겨 도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회와의 공식적인 합의를 통해 시행한 도민의견수렴 결과를 깔아뭉개더니 이제는 황당무계한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제2공항 강행을 선동하는 파렴치한 행보를 매일 반복하고 있다"며 "원 지사는 제주도 명의로 발행한 홍보책자와 대중교통 영상까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발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가 발행해 주민센터 등에 비치한 홍보책자도 가짜뉴스로 가득 차 있는데 문제는 이 홍보책자가 도민의 혈세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라며 "상상력을 자랑하기 위한 소설을 써서 배포할 것이라면 본인의 사비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