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 숙명여고 쌍둥이 측 “재판 끝나면 알 것”

‘손가락 욕’ 숙명여고 쌍둥이 측 “재판 끝나면 알 것”

fact 2021.04.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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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답안 유출' 사건 쌍둥이 중 한 명이 법정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쌍둥이의 변호인이 15일 "이들이 무죄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옹호했다.

쌍둥이 자매 중 1명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며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그는 재판을 마친 후에도 "갑자기 달려들어 무례하게 물어보는 걸 직업정신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재차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