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여성 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공원·도서관 등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를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2019년 10월부터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 6개소에서 시범 운영했다.올해는 도서관 화장실에 3개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화장실에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12개소를 시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