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하양꿈바우시장 상인들에게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는 "청년들이 유입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젊어졌으며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미관 조성, 매출 상승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크게 기대되며 최선을 다해 가능한 부분에서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제윤 학생은 "지역 전통시장의 대중화,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들의 젊은 감각을 더하려고 노력했는데 만족하시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올해는 매출 상승을 위한 플리마켓과 같은 문화행사도 기획한 만큼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