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정상이 '중국 견제'라는 목표 아래 공동 대응을 천명하자 중국이 대만, 홍콩, 신장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며 핵심 이익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미일 지도자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들 문제를 언급한 것에 강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한다"면서 "중국은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일 정상이 공동 성명을 통해 대만, 홍콩, 신장 문제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이미 정상적인 양국 관계 범주를 완전히 넘어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