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좁은 집으로, 더 외곽으로 내몰리는 '도미노 전세난'

더 좁은 집으로, 더 외곽으로 내몰리는 '도미노 전세난'

fact 2021.01.2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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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요새 잠을 못 이룬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계약갱신·종료' 분쟁은 총 122건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 중 90.2%는 개정 주택임대차법 시행 이후인 지난해 8월부터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