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신경과 고판우 과장이 정상압수두증 환자의 혈액 내 단백질 발현을 이용한 진단 바이오마커의 유용성을 증명하고 SCI급 국제학술지 신경과학저널 4월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와 퇴행성 질환 바이오마커 연구를 수행하면서 보체 성분 C8 감마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의 진단방법, 혈액 내 CHI3L1 발현 수준을 이용한 정상압수두증 진단용 조성물과 진단 마커 검출 방법 등 다수의 특허도 등록했다.
한편 고판우 과장은 소뇌실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메디치나 4월호에도 연속 게재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