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지난해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1.0%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끝내 코로나19의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다.특히 코로나 지원금 등 '정부 소비'는 2019년 대비 5.0%나 늘어나면서 성장률을 0.8%포인트나 끌어 올렸다.비록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긴 했지만, 한은은 국내 경제가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에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