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부품업체 솔루엠이 신규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 수주 확대에 따라 급격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테일 산업의 '물류 스마트화' 기조에 따라 ESL에 대한 수요가 유통업, 의류업, 제조 공장, 물류센터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솔루엠은 글로벌 ESL 시장 내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21%에서 올해 31%까지 성장해 글로벌 2위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솔루엠의 ESL 부문 예상 매출은 3231억원으로 작년 대비 149.5% 급증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