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을 많이 하는 노인은 인지 기능 등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베이크레스트 센터 로트먼 연구소의 노아 코블린스키 운동생리학 박사 연구팀은 집안일을 많이 하는 노인은 인지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인 뇌의 용적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65~85세 노인 66명을 대상으로 집안일과 뇌의 용적, 인지기능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