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찾은 전남 나주시 부덕동 민간 동물보호소 '천사의 집'에서는 여러 사연을 가진 동물을 만날 수 있었다.이렇게 샐리 등 개 170마리와 고양이 30마리를 보살피는 천사의 집이 철거 위기에 몰렸다.천사의 집은 19일 "2013년 부덕동에 자리 잡은 뒤 동물이 늘어나며 건물을 증축했는데 나주시가 12일 비 가림막 등 시설 일부에 대해 원상복구 시정명령 사전 통지문을 보냈다"고 말했다.